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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환율명암..정유·항공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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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락하면서 980원도 무너졌습니다. 당장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7원50전에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10원 6전이 떨어지며 외환위기 직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수출기업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출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인 1천57원과 80원 가량 차이납니다. 상당수 기업이 적자수출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주력수출품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대기업들은 환율하락을 내다보고 미리 준비했지만 중소기업은 난데없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수출 채산성이 악화되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을 포기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하락이 이처럼 우리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득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항공사들의 경우 기름값과 비행기 구입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부채가 많은 업종의 특성상 빚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환율이 1원 떨어지면 대한항공의 경상이익은 59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6억원 증가합니다. 정유사도 기쁜 표정을 감추느라 힘들어 할 정도입니다. SK의 경우 지난 3분기까지 외화부채는 18억달러. 환율이 1원 하락하면 18억원의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GS칼텍스도 석유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게돼 판매가 늘 것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세자릿수 환율이 단기적으로 더 많은 업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업이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호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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