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울트라, 독자생존 재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트라건설이 근래 불거진 M&A설을 불식시키고, 자체경쟁력을 키워 우량건설사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사상최대 수익달성과 과거 유원건설 채무정리를 마친게 독자생존의 배경입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남의 손에 울트라건설을 넘길 순 없다"
근래 H그룹. D건설사 등으로 부터 피인수설이 나돌던 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 최대주주이자 부사장인 강현정 씨는 한국경제TV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M&A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강현정 울트라건설 부사장
"울트라건설을 절대 매각하지 않을 방침"
특히, 강현정 부사장은 고수익 투자를 노린 기업사냥꾼의 검은돈으로 매각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사장은 또 인수대상을 찾고 있다든지 경영위기 등 시장의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전략을 선보였습니다.
(CG)
지난해 매출 3천억. 영업이익 1백억원 이상. 흑자전환 등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원건설을 인수한 지 5년이 되는 지난해 모든 채무변제가 마무리돼 올해부터 모든 영업상 이익이 고스란히 수익된다는 것입니다.
올해 매출액은 기수주물량이 적어 지난해보다 소폭 하향하겠지만, 1백억 이상 영업이익 달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택지 입찰에 적극 나서, 과거 토목전문회사에서 민간 주택건설을 아우르는 종합건설사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강현정 울트라건설 부사장
"2007년까지 도급순위 20위권 건설사 도약"
울트라건설이 인수합병이란 악재를 털고 고성장세를 예고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