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유 장관 내정자는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소신이 뚜렷해 연금제도 개혁이나 사회양극화 문제,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책 등 복지부 당면 현안을 원활하고 성과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허준영 청장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경찰청장 후임에는 이택순 경기 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