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가가 연일 최고가행진을 지속하고 있는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그 어느때보다 테마주열풍이 뜨거울 전망입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상반기에는 테마주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1월중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빠르면 3월에는 IPTV상용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연초에 LG와 삼성이 나란히 차세대 라인을 가동하며 40인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고 6월에는 독일 월드컵이 열립니다. 지난해 12월 본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새해부터 휴대폰서비스에 들어간 지상파 DMB, 6월안으로 시범서비스가 실시되는 무선 초고속 인터넷인 와이브로 등도 새롭게 부각될 전망입니다. 또 황우석 쇼크로 휘청거렸던 바이오업계도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 렙프론티어등 바이오 빅 3의 등록을 계기로 테마가 줄기세포에서 신약업체와 신약 발굴 툴 제조업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새롭게 뜨거운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 관련해서는 휴맥스,대웅제약,테크노세미켐, 하림,신성ENG,경동제약, 농우바이오 대우자판, 황금에스티, 한국단자공업, 삼천당제약등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IPTV와 월드컵과 관련해서는 휴맥스 가온미디어 홈캐스트등 셋톱박스업체와 디보스등 대형디스플레이관련 업체들이, 지상파DMB와 관련해서는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인프라웨어, 현대오토넷, 파인디지털, 프리셋등이, 와이브로와 관련해서는 기산텔레콤영우통신, 포스데이타등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형 테마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테마주들이 상반기 시장 상승의 견인차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니다. 관련주식도 이러한 각종 테마형성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