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회사의 펀드 직접 판매가 오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초기에는 주로 법인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46개 운용회사 가운데 22개사가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지만 개인 고객의 경우 고객 확인을 위해 운용사 본사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판매사의 관계를 고려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인 고객의 경우는 대형 법인을 상대로 운용수수료에 일정액의 관리수수료를 더한 형태의 사모펀드로 운용될 전망입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