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유전개발을 통한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7조원 가량을 투입합니다. 석유공사는 4%대에 불과한 에너지 자주 개발률을 2013년 18%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해외 유전개발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같은 투자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금은 공사 보유 자금, 정부융자금, 공사 자산을 담보로 한 외부차입, 유전개발 펀드 등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중앙아시아와 캄차가 등 극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투자, 원유의 중동 의존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