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내실경영.. 글로벌 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이처럼 새해 대기업들의 경영 키워드는 ‘내실경영과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인데요. 기업인들의 새해 다짐을 연사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업인들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INT: 이구택 포스코 회장]
-무엇보다 올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세계 어디서나 통하고 경쟁자보다 우월한 우리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CG-남중수 KT 사장)
남중수 KT 사장은 본격적인 융합의 시대를 맞아 유비쿼터스 세상을 향해 도약의 기반을 다져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습니다.
(CG-허창수 GS그룹 회장)
GS그룹은 지난해 수립한 ‘모두가 선망하는 벨류 넘버 원 GS'비전 달성을 위해 성장역량 강화와 내실경영, 그리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했습니다.
(S-대한항공 "세계 일류항공사 도약")
고유가와 조종사 노조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세계일류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을 다지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습니다.
(CG-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0년뒤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기업 인수도 가능하다”며 글로벌 경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CG-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창립 60주년을 맞는 금호 아시아나 그룹은 ‘안정과 도약’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규사업 진출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두산그룹 "거대 중공업그룹 도약")
지난해 오너일가의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은 두산 그룹은 ‘혁신과 도전’을 핵심과제로 거대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입니다.
(CG-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대북사업에서 여러차례 고비를 넘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매출 20조원 달성으로 현대그룹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CG-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효성그룹은 '제 2의 창업'의지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인수합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S-편집: 허효은)
이처럼 각기 해법은 달라도 보다 알차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인들의 의지는 병술년 한국경제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