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이달 중순 출시될 GM대우차의 중형 신차 '토스카' 사전 예약제를 3일부터 실시합니다. 사전예약제는 3일부터 본격 출시전까지 전국 대우차판매 영업소에서 접수하며 이 기간동안 '토스카'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고급 사은품이 증정됩니다. 대우차판매는 "토스카에 계약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토스카가 새해 신차 1호라는 프리미엄을 노리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호 사장은 지난해 임원, 팀장 회의에서 "토스카 출시를 앞둔 지금은 이미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며 "목표달성과 조직강화,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동호 사장은 또 올 1분기 토스카 판매실적에 따라 인사고과를 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말 인사고과를 올 1분기로 연기해 토스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해 출시한 소형차 젠트라와 1월에 출시될 토스카, 그리고 4월경 출시될 SUV 등 3개 차종을 잇달아 출시, 올 한해 GM대우차의 '신3총사'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