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 분야 진출을 위해 신사업 창출과 인수합병 기회도 놓치지 않고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그룹의 사업 구조가 식품 중심에서 식품과 식품서비스, 제약과 바이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신유통 등 4대 사업군 중심으로 확대됐다"면서 "금년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각 사업의 국내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보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회장은 "우리가 미래 10년을 위해 준비한 `2013년 매출 30조, 이익 4조'의 원대한 목표를 위해 각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이해, 공감하고 최선의 도전을 시작하는 해가 돼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