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우리금융의 목표가를 2만5000원으로 16.3%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증권은 우리금융의 영업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에 대해 재인식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성장이라는 부분이 은행간 주가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영업력의 회복은 가장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LG카드를 인수할 경우 수수료 수입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또 4분기 충당금 적립으로 내년 충당금 부담이 경감될 것이고 예보 지분매각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