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가 상장후 3일동안 급등하면서 대주주인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 부자의 평가차익이 1조3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비스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 부자의 주식가치는 28일 종가기준으로 모두 1조3천455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비스의 1대주주와 2대주주인 정의선 사장과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1년 글로비스 설립당시 액면가에 투자했으며 모두 112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 부자의 글로비스 평가차익은 4년만에 1조3천34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