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28
수정2006.04.03 08:29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이 내년 제주도 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준비를 위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현 회장은 "출마를 위해 현지 여론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 회장은 "천혜의 자연과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