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의 원천기술 보유 주장과 관련해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신중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냉동해뒀던 5개의 세포가 환자의 체세포와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냉동세포 5개 체세포와 일치"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DNA지문 분석 결과를 일부 받아 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냉동보관중이던 5개 세포의 DNA가 환자의 체세포와 일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조사위는 좀더 정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S)냉동세포는 초기배양단계 세포 이 냉동세포는 테라토마 검증 단계까지 가지 못한 초기배양 단계에 불과해 완벽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황 교수팀은 핵치환 기술을 이용해 복제 배반포를 만드는 기술은 확보하고 있지만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은 없는 셈입니다. S)2004년 줄기세포 체세포 불일치 여기에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줄기세포와 환자 체세포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황교수팀이 원천기술을 인정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황교수팀, 김선종씨에 3만달러 건네 이같은 와중에 황우석 교수팀이 김선종 연구원에 3만달러를 건넨 것으로 알려져 대가성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김 연구원은 안규리 교수와 윤현수 교수로부터 입원 치료비와 귀국 비용조로 모두 3만달러를 받았다며 이를 서울대 조사위에 반납해 황우석 교수의 입지를 더욱 좁히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