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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 스타들 '2006 희망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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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진,유지연,배주윤,김주원,이원국 등 발레계의 스타급 무용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발레단이 내년 1월4~5일 이틀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2006년 희망의 새해를 여는 스페셜 신년 갈라' 무대다. '주연급이 출연해 각 작품 중 주요 장면만을 모아 보여주는 무대'라는 뜻에 걸맞게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38.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은 '카멜리아의 여인' 3막 중 블랙 파드되(2인무)와 '오네긴' 3막 중 파드되로 팬들과 만난다. 블랙 파드되는 여주인공 마르그리트가 한때 연인이었던 아르망을 찾아가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장면이다. 강수진은 이 작품으로 지난 99년 무용의 오스카상에 해당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상을 받았다.


    '오네긴'은 지난해 강수진이 주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공연된 작품으로 주인공 오네긴과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극적 발레(Narrative Dramatic Ballet)로 유명하다. 첫사랑에 들뜬 소녀에서 우아하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하는 타티아나의 감정표현에 강수진이 적격이란 평가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양대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지연(29.키로프발레단 드미솔리스트)과 배주윤(28.볼쇼이발레단 드미솔리스트)은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파드되와 '에스메랄다' 중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파트너로는 이고로 콜브(키로프 수석무용수)와 안드레이 볼로틴(볼쇼이 솔리스트)이 출연한다. 두 사람 모두 소속 발레단의 최고 발레리노와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한국 발레리노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이원국(38.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은 '스파르타쿠스' 3막 중 아다지오를 선보인다. 이 밖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호흡이 잘 맞는 김주원과 이원철,올해 국립발레단 특채로 입단해 3개월 만에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을 따낸 '무서운 신예' 이시연,갈수록 기품있고 세련된 춤을 보여주는 장운규 등 개성있는 '국내파' 무용수의 춤도 감상할 수 있다. (02)587-6181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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