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F, 잠실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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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KTF가 7년간의 테헤란로 시대를 접고 잠실 신사옥시대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KTF가 잠실시대를 새로 열었습니다.
KTF는 7년간 입주해 있던 테헤란로 사옥을 떠나 잠실에 위치한 롯데캐슬 플라자로 새롭게 둥지를 마련했습니다.
(CG-조영주 KTF 사장)
조영주 KTF사장은 "잠실은 '하늘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누에를 기르던 지역"이라며 "삼국시대에도 전략적 요충지였던 명당의 정기를 이어받아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잠실사옥 이전 이후 NTT도코모와의 협력 계약을 성공하는 등 첫 출발이 좋아 기대되고 있다"며 "잠실에 부끄럽지 않은 KTF가 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신속한 의사결정-업무시너지 기대)
2천여명의 KTF직원이 한데 모인 잠실사옥은 그간 분산돼 있던 부서들이 한데 모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S-잠실역과 연계 "고객과 가까이")
특히 신사옥 출입구가 잠실역과 연결돼 있어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S-촬영: 채상균, 편집: 허효은)
벤처의 메카로 불리는 테헤란로를 떠나 잠실시대를 개막한 KTF가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