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 선정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주 부산광역시와 충청북도 입지선정위원회가 혁신도시 후보지 평가를 완료해 11개 시.도의 혁신도시 입지 선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지금까지 8개 시도가 정부와 협의를 마쳤고, 강원도는 협의중이며, 부산과 충북은 정부에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혁신도시가 선정완료된 11개 시·도는 전북, 경남, 광주·전남, 대구, 울산, 강원, 경북, 제주, 부산, 충북 등 입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중 혁신도시 건설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사전 환경성과 광역교통계획, 도시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혁신도시 지구 와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