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32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내년 1월1일부로 발령되는 이번 인사에는 도은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남기혁 상무보 등 11명이 상무로, 홍기표 부장 등 20명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앞서 대우건설은 보직인사에서 유사 기능사업본부를 통괄하는 부문장제를 새로 도입해 건축/주택부문장에는 김기동 부사장을, 토목/공공부문장에는 박창규 부사장을, 플랜트/해외부문장에는 정태화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부문장제 신설로 사업 부문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능력 중심의 인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