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의 평가전 상대가 그리스 핀란드 등 9개팀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아드보카트호가 장기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내년 1월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와 첫 평가전을 갖고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 넘어가 4개국 초청대회에서 그리스(1월21일) 핀란드(1월25일)와 각각 맞붙는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 칼스버그컵에서는 크로아티아(1월29일),2월1일에는 덴마크-홍콩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에서는 2월4일 미국과 비공식 연습경기를 가진 뒤 2월8일 LA 갤럭시,2월11일에는 코스타리카,2월15일에는 멕시코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UAE-사우디아라비아-홍콩-미국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 기간에 대표팀이 갖는 평가전은 모두 9경기다. 여기에 2월22일(원정)과 3월1일(홈) 아시안컵 예선 두 경기까지 포함하면 6주간 모두 11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