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교육의 온라인 교육업체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최근 실시한 소망찾기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라는 이색 설문에 가수 중에서는 이효리, 배우 중에서는 김태희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타에듀는 수능 시험이 끝난 후 대입 지원전략 세우거나 겨울방학이 왔는데도 입시준비로 인해 힘든 연말연시가 되고 있는 것에 착안, 고교생 4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섹시 심볼가수 이효리 (21.7%)를 박빙으로 제치고, 탤런트 김태희가 21.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배우 부문에서는 최근 대학에 수시 합격한 영화배우 문근영이 14%로 2위를 차지했고, 뒤 이어 부드러운 남자 박해일(5%)과 장동건(4%)이 각각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고교생들은 가수 부문에서 이효리에 이어 10대팬들의 아이돌스타인 동방신기(13.3%)를 2위에 올렸고, 월드스타 보아(7.4%)와 최근 노래와 함께 연기력 생활을 하고 있는 가수 비(6.2%)를 뽑았습니다. 한편, 가수 이효리는 인터넷 인기순위 VIP에서 실시한 같은 설문에서도 19.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보아와 문근영은 포탈 미디어다음의 텔레비죤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여자 스타' 설문에서 탤런트 송혜교에 이어 13.4%와 12.2%로 2, 3 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이 설문에서 김태희(11.9%)는 4위에 머물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