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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은행장들 연말연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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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행장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휴가를 떠난다.


    성탄절은 부친이 살고 있는 미국 미주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웨커 행장은 휴가 기간 중 탐독하기 위해 한국 역사책과 6시그마 관련 서적을 많이 구입했다.


    한국 사회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은행 업무 전반에서 혁신 활동을 펼쳐 보겠다는 의지라고.


    릭 퍼드너 HSBC은행 한국 대표는 일주일 정도 휴가를 낼 예정이지만 사무실을 비우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영국에 사는 자식들이 한국을 방문,함께 동해안 여행도 준비 중이다.


    성탄절에는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대성당에서 예배를 올린 뒤 서울 근교 스키장에 갈 예정이다.


    빌 브라이슨이 쓴 과학도서 'A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다시 읽고 책 내용처럼 과학적 접근법을 통해 HSBC은행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도 갖고 있다.


    지난 20일 휴가를 떠난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은 29일 돌아온다.


    가족들이 있는 미국 싱가포르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서에게도 목적지를 알리지 않을 정도.철저히 재충전에 전념하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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