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광스토리지 분야에서 지난 1998년부터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했습니다. LG전자는 특히 올해 DVD기록계 판매가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크게 늘었고 노트북용 슬림형 제품도 3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세계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판가하락 등으로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광스토리지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제품적기 출시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LG전자 DS(Data Storage)사업부장 류근모 상무는 "DVD기록계 분야에서 진출 2년 만에 1위를 달성한 것은 세계 최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인 HD급 제품개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