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김남주 웹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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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이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 수출규모는 이미 영화를 넘어섰고 갈수록 그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젠이 내놓은 썬이라는 온라인 게임이 수출 사상 최고가인 계약금 등 1천300만달러에 중국 게임에 수출을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김남주 웹젠 사장
"국내 단일 온라인 게임 사상 최대 해외수출 규모로 총 계약 금액 1300만 달러에 중국에 수출"
특히 썬은 기존의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김사장은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콘솔 게임보다 한 차원 높은 게임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게이머가 스스로 원하는 게임을 세팅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징 지니고 있음"
웹젠은 내수는 물론 해외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게임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에 적합하도록 준비했고 마케팅도 철저하게 해외시장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세계 시장 공략을 가시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함. 중국, 대만, 미국에는 자회사 설립해 국가별, 지역별 타겟 마켓에 맞는 게임 콘텐츠 개발"
웹젠이 내놓은 게임들의 또 다른 특징은 철저한 현지화.
단순히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로 하는 현지 시장의 특성을 감안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세계적으로 콘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비교하면 약 7:3 정도로 콘솔게임 시장은 향후 시장성 무한. 웹젠은 현재 헉슬리, APB, Endless Saga 등의 게임을 PC뿐만 아니라 X-Box360, PS3등 멀티플랫폼으로 제작”
웹젠이 보여주고 있는 사상 최대의 수출금액과 성공적인 해외 공략은 우리 온라인 게임의 무대가 전세계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