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초대석] 정현진 이노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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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황우석 쇼크로 줄기세포관련주들 외에 직접 연관이 없는 종목들까지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면역세포치료 전문 바이오기업인 이노셀 대표를 모시고 황쇼크에 대한 회사입장과 비젼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앵커1)
이번 황우석 박사의 논란 중에도 이노셀은 R&D투자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인 ㈜뉴로제닉스와의 계약 건이 있었다구요?
사장 약력 스크롤) 정현진 이노셀 대표...
64년생, 경남 함양, 서울대 의과대학 박사, 서울대 임상병리과 전임의, 현재 이노셀 대표
네 그렇습니다. 저희 회사는 면역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써, 그 동안 기술개발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지금은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로 수출 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CG1)
*뉴로제닉스와 업무 제휴
- 다양한 사업 파이프라인 구축
- 비만치료제 개발
- 성체줄기세포 상용화 연구
-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
또한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사업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안정된 사업 구조를 도모하려 하고 있습니다.
=> 뉴로제닉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항비만치료제 개발, 성체줄기세포 상용화의 핵심 기술 연구, 천연물질을 이용한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앵커2)
특히 최근 황우석 박사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논란으로 인해서 관련이 없는 바이오 기업까지 그 파장이 미치고 있는데요, 면역세포치료 전문 기업인 이노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물론, 현재까지 배아줄기세포주와 관련하여 편승 효과가 없었다고는 말 할 수 없겠죠,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배아줄기세포와 면역세포치료와의 그 치료 범위가 완전히 틀리다 라는 점을 많은 분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저희 이노셀은 배아줄기세포치료 편승효과가 없어졌다고 생각 할 뿐, 지속적인 R&D투자와 확대가 꾸준히 이루어 질 것 입니다.
(앵커3)
상용화하는 기간도 다르다구요?
CG)
구분 / 기간
배아줄기세포 최소 10년
면역세포치료 중국,일본 상용화
국내 내년초 상용화
그렇습니다. 줄기세포치료의 경우 특히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는 환자에게 적용되려면 최소 10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면역세포치료의 경우 중국과 일본에선 이미 상용화되어 있고 미국도 상용화가 눈앞에 와있어서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초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4)
면역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를 예상하고 계십니까?
현재 일본의 면역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만 여명이 투약 받고 있으며 약 360억 엔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2005년에 항암면역세포치료법 도입을 진행, 정부의 허가를 얻어 환자가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빠른 진행으로 볼 때 조만간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ISCT 자료)
- 2007년까지 연 12.4% 성장
- 2007년이후 연 18% 성장
ISCT (International Society Cellular Therapy)에 따르면 세포치료 시장은 2007년까지 년 12.4% 성장, 이후로는 년 18%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세포치료 기술은 시장 잠재력이 크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기술분야로서 향후 5년 내에 차세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5)
마지막으로 간단히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간략히 해주시죠.
앞에 말씀 드린 대로 저희 이노셀은 황우석 박사 연구분야와 사업분야는 전혀 내용이 다르며 줄기세포에 대한 주가 편승효과만 없어졌을 뿐 이노셀의 추후 비젼이나 연구 개발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