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가 내년 5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창당작업에 본격 나섰다. 장 대표는 최근 새정치연대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후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결성신고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대표는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서면서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새시대개혁당,푸른정치연합,녹색사민당 등에 참여했으나 선거 때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