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모(밀양시청)가 2005 월드컵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손승모는 17일 중국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분사크 폰사나(태국)에 0-2(21-23 15-21)으로 져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선수단이 18일 알려왔다.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김민정(군산대)-하정은(부산성일여고)조가 웨이 일리-장야웬(중국)조에 0-2(11-21 13-21)로 패해 3위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