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hould we hire you?(왜 당신을 고용해야 합니까)" 이런 질문들은 매우 직설적이기 때문에 겸손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지원자들의 경우는 주춤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해야 한다. 흔히 'I think~(나는 ~라고 생각한다)'와 같은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인터뷰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확신에 찬 표현을 사용하자.이런 표현은 어떨까. "I realize that there are many other college students who have the ability to do this job. I also have that ability. But I also bring an additional quality that makes me the very best person for the job. The leadership award from my college and my management experience are the quality you're looking for in an employee." (다른 많은 대학 졸업 지원자들도 능력이 있겠지만 저 역시 능력이 있습니다. 아니 제가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겸비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받았던 리더십 상과 저의 조직운영 경험 등을 보면 회사에서 바라는 종업원의 자질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은행에 컨설턴트로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대답을 생각해 볼 만하다. "Although it is hard to predict the future,I sincerely believe that I will become a very good financial consultant. My ultimate goal continues to be the best financial consultant at whatever level I am working at within OO bank's corporate structure."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저는 훌륭한 재무 컨설턴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OO은행에서 어떤 직위로 일하든 간에 회사에서 가장 유능한 재무 컨설턴트로 남는 것입니다.) 유수연 YBM 어학원 토익·비즈니스 영어 부문 대표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