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내년 신제품 출시,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6일 손오공에 대해 "내년 성장 요인으로 꼽히는 신규 게임 등의 사업이 예상대로 실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주가는 550원(4.44%) 오른 1만2950원으로 마감됐다. 손오공은 서울 및 경기지역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게임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