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해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를 열고 어린이 완구,서적,문구,방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 완구 담당인 고진배 바이어는 "연말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여 전년보다 물량을 15% 정도 늘려 준비했다"며 "애니메이션,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응용한 완구를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최근 완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을 단독 상품으로 별도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G블레이드 EX세트 2만3000원,록맨PET 스페셜 4만2000원,엔젤폰 스페셜 패키지 3만9900원,마법 요요스페셜 패키지 3만8000원 등이다.


이마트는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어린이 방한용품 특집전'도 열어 모자,귀마개,장갑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어린이용 방한 용품은 세탁이 용이하고 가벼운 니트류나 폴라 소재가 대부분이다.


개 토끼 사자 등 동물 캐릭터를 본따서 만든 동물 모자는 폴리 소재로 만들어 따뜻할 뿐만 아니라 가벼워 유치원에 다니는 5~7살 정도의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1만1800원.캐릭터가 그려진 귀마개는 개당 3800~8800원,캐릭터 인형이 부착된 니트 장갑은 3800원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전 점포에서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완구,디지털 가전,컴퓨터 등 어린이용 선물세트부터 친구 및 연인,부모님용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정상가보다 최고 20~50% 할인한 가격으로 특별 기획 판매한다.


이 기간 중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비바 홈플러스 뮤지컬 공연이 있다.


친구 및 연인용 선물세트로는 MP3,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 등이 요즘 인기다.


홈플러스에서는 아이리버 MP3를 14만9000원,500만 화소급 코닥 디지털 카메라(사진 인화기 포함)를 39만9000원에 내놓았다.


코닥 디지털 카메라 구입시 가방,삼각대,인화지,2만원 상당의 포토 캘린더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29만7000원짜리 샤프 전자사전은 27만5000원에 판매하고 훼밀리카드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롯데마트는 베이커리 코너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모임에 필요한 '케이크'를 19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예약 쿠폰을 증정,케이크 수령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케이크 수령시 할인 판매한다.


21일까지는 와인 전 품목을 1500원에 할인 판매하며 '해외여행 경품 행사도 연다.


경품행사는 25일까지 와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2명) 홍콩 2박3일 여행권, 2등 (3명) 도쿄 2박3일 여행권,3등(5명) 상하이 2박3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추첨은 1월5일이다.


롯데마트는 연인들을 위해 커플링,화장품,아로마 목욕세트,패션 내의 등의 선물매장을 마련했다.


커플링 기획상품으로 9만9000원짜리 14K 커플링이 있다.


아로마 헤어보디세트는 2만6000원으로 샴푸,컨디셔너,보디클렌저,보디로션 등이 한 세트로 돼 있다.


비비안 브라·팬티 세트는 3만3600원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