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파문]서울대, 오늘 오전 입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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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황우석 교수팀에 줄기세포가 없다"는 폭로와 관련,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당초 오늘 오전 11시에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한 서울대가 입장발표를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는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의 "황우석 교수팀에 지금은 줄기세포가 없다"는 폭로와 관련해 늦어도 오늘 아침까지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정혜 연구처장은 어제 저녁 조사위원들과 접촉을 하면서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해 노 이사장의 발언을 토대로 조사위의 조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는 오늘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조사위원구성과 활동 내용에 대한 기자회견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에는 조사위원회의 향후 재검증 범위와 일정에 대한 변화여부에 대한 내용도 포함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서울대 간부들은 어제 노 이사장의 폭로 내용을 접하고 충격 속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