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수요감소 전망' 60달러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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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미국의 날씨가 온화할 것이라는 예보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60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어제보다 배럴당 86 센트(0.9%) 하락한 59.99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25 센트 오른 59.85 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달말까지 미국 로키 산맥 동쪽의 대초원 지대인 대평원 지역의 기온이 평소보다 온화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난방유 수요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유가가 내림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