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파문으로 생명기술과 직결된 기업들과 산업계 전반이 충격에 빠졌지만 파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황우석 교수의 논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산업계가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수퍼)파장 수위 놓고 이견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전망은 황교수 연구 결과의 진위 여부를 떠나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기업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렵니다. (수퍼)산업 위축 정부지원 감소 우려 첨단 IT와 바이오 관련 상품 감소는 국가적인 차원의 정책적 지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가적인 지원 위축은 산업화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반해 바이오 산업은 이미 상승세로 상당 기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수퍼)바이오 차세대 성장산업 정착 정부는 이미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내년부터 연간 7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주요 시들도 바이오를 지역산업으로 선정하고 잇따라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황 교수 파장이 한참 갈 길이 먼 국내 바이오 사업과 산업계 발전의 발목을 잡지 않기를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