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는 15일 원전센터 부지확정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이 포함된 올해 10대 정책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정책뉴스에는 원전센터(방폐장) 부지 확정이 누리꾼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 연기공주지역에 건설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합헌 결정도 주요 뉴스로 꼽혔습니다. 이어 국민생활과 밀접한 8.31 부동산정책과 본격 주5일 시대를 연 주40시간 근무제 도입, 양성 평등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호주제 실시가 누리꾼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대외 관계와 관련해서는 6자회담이 재개되면서 지지부진하던 북핵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낸 것과,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하던 쌀협상 비준안 국회 통과가 10대 뉴스에 포함됐습니다. 또, 외교 문화 IT 역량을 마음껏 과시했던 부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DMB시장의 선점을 목표로 시작한 지상파 DMB 서비스 개통도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정책뉴스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는 교원평가제 시범 실시, 현금영수증제도 도입, 퇴직연금제 도입이 등외 주요기사로 손꼽혔습니다. 국정홍보처는 정부 정책홍보팀장들의 추천을 받아 668명의 온라인 여론조사를 반영해 10대 정책뉴스를 선정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