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SK텔레콤, '감성 마케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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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2005 광고대상'에서 SK텔레콤이 마케팅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일상속의 훈훈한 정을 담아낸 감성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 변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화상전화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산가족.
최첨단 기술의 발달로 먼 곳에서도 화상전화가 가능한 시대가 왔지만 기술의 근본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입니다.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은 현란한 그래픽 대신 훈훈한 글귀를 담아낸 지면 광고로 한국경제신문 광고대상에서 마케팅 대상에 선정됐고, 기술 속의 정을 담아낸 TV광고로 한국경제TV 광고대상에도 함께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홍승진 / SK텔레콤 광고팀 과장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은 SK텔레콤의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광고입니다. 기술과 기업 발전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광고를 통해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캠페인 광고와 함께 모바일에서 미아와 치매노인 찾기 서비스를 실시해 9명의 미아를 찾아내는 등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이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람을 위한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설 계획입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