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부터 사흘간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정상들은 오늘 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또, 동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IT 협력사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오는 13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FTA 기본협정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오는 14일에는 '아세안+3' 회원국과 인도, 호주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제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향후 운영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