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혜인, 실적호전으로 고배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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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캐터필러사의 중장비 독점 공급업체인 혜인이 실적 호전과 이에따른 연말 고배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중장비 유통업체에서 대체에너지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혜인이 실적호전으로 고배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혜인은 연말까지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달하고 순이익이 60억원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와비교해 5배이상 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혜인은 올해 실적호전이 뚜렷함에 따라 거래가격 기준 3-4%인 주당 100원에서 150원의 배당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혜인의 지난해 배당은 주당 85원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내년도에도 신규사업등에 힘입어 매출 1300억원-1400억원에 영업이익 120-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혜인은 내년도에는 신규사업이 궤도에 오르는 첫해라는 점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매립가스발전사업의 경우 현재 시운전중인데 내년도에 정상가동에 들어가게되면 연간 매출 10억원에 순이익 4억원에서 5억원을 거두어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혜인은 순이익율이 무려 50%에 달하는 매립가스발전소를 내년중 2-3개 추가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혜인은 또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 즉 CES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혜인은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캐터필러사의 가스발전기를 공급하거나 지분출자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