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준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 화물운전자들을 위한 대규모 복합휴게소를 열었습니다.
광양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는 축구장 4개 넓이의 방대한 규모에 주유, 정비, 세차, 식사, 수명, 화물정보 등 화물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SK는 지난해 5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5대 5로 모두 120억원을 출자해 SKCTA를 설립한 바 있으며 복합휴게소는 SKCTA에서 40년간 운영합니다.
SK 관계자는 "기존 휴게소가 승용차 운전자 중심으로 운영돼 장거리 화물운전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왔다"며 이번 복합휴게소 준공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SK는 올해 5월에는 1만7천평 규모로 인천항에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를 착공했으며 조만간 준공 예정입니다. 또 12월 사업자 선정 공고가 날 부산항 복합 휴게소 사업에도 참여할 방침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