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최여진 프로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싱글을 꿈꾸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 지침서인 `최여진 프로의 센스 골프'를 펴냈다. 최여진은 책에서 "여성 골퍼로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여러 가지 노하우를 잡지를 보듯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서 "여성 골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지난 1998년 프로에 입문한 뒤 경희대 골프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관광부 생활체육지도자 3급(골프) 자격을 취득하는 등 골프이론과 방송 활동에도 관심을 꾸준히 가져 왔다. KLPGA 정회원이 책을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