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윤희도.이가영 연구원은 "한전이 전기요금을 1.9% 인상함에 따라 내년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천22억원 늘어나고 주당순이익(EPS)은 583원(13.3%)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이 연구원은 "다만 주가가 더 오르기 위해서는 전기요금이 원가를 적시에 반영하는 원가연동제가 병행돼야 하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