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일(7일) 회장단 및 고문단 송년모임을 갖습니다. 전경련은 전통적으로 12월에는 전직 회장들과 고문들을 초빙해 송년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월례 회장단 회의를 대체해 왔으며 이번 모임에는 8-9명의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회장 등 재계 '빅3' 총수들은 불참할 예정이어서 최근 위축된 재계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썰렁한 모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