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오는 7일부터 기존 유료로 판매하던 사이버 아이템 120여종을 무료화합니다. 이번 사이버 아이템 무료화 시도는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 1인 미디어 서비스가 네티즌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사용자들의 활동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고 다음은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사이버 아이템 무료화를 통해 블로그 서비스를 중심으로 플래닛과 카페 등 다음이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다음 김자영 커뮤니티본부장은 "이번 아이템 무료 제공은 사용자들의 자유로운 아이템 소비화를 기반으로 컨텐츠를 보다 활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선보이는 것"이라며 "회원들이 커뮤니티 서비스의 본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