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테러 전문기업인 C&S디펜스가 일본IT기업인 MIC사와 합작으로 MC Security㈜를 설립하고 일본 사이버테러 방지 보안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지난 5일 일본 시마네현 마쯔에시에서 양사 대표와 일본 도지사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C Security㈜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MC Security는 양사가 50:50으로 투자했으며 C&S디펜스가 연구개발을 MIC사는 유통과 마케팅을 맡아 일본 보안시장에 IPS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게 됩니다. 한편 신설될 회사는 시마네현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연구개발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시마네현에서 운영하는 'IT 센터'에 입주하게 됩니다. 이 신설법인은 이미 일본시장에 최적의 제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로 하드웨어 생산라인이 완료되는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갑니다. 일본 시마네현 마쯔에시를 기반으로 지난 85년에 설립된 MIC사는 보안솔루션은 물론 각종 소프트웨어와 NI, SI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지쯔와 도시바, NEC등 메이저 IT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연간 43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IT전문 중견기업입니다. C&S디펜스 조현욱 사장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본시장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해 일본보안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며 이번 합작법인을 모델로 향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