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의류매출 증가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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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중·저가 의류매출이 눈에 띄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랜드백화점에 따르면 1월~9월까지 남,여의류 매출이 작년대비 5% 정도 역신장을 거듭하다가 10월부터 점차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10월엔 여성의류 5%,남성의류 28% 11월엔 여성의류 15%,남성의류 43%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10월~11월 여성의류 매출 주도 품목으론 2만9천원~15만9천원대인 중저가 패딩,오리털 점퍼류,5만9천원~18만9천원대인 트렌치코트,그외 재킷,코트류가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랜드백화점에서 매출 신장 이유는 다양한 기획행사로 중 저가 상품을 집중 전개했으며 또한 브랜드데이를 실시해 특정한 날을 정해 브랜드에서 세일을 실시하는 이벤트성 기획행사를 집중 전개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남성의류는 신사정장류 매출 신장이 한자리(8%)를 기록했지만 본격적인 주5일제 근무 영향으로 타운캐주얼 부문이 30%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회복의 기미로 골프웨어 매출이 10월부터 20%대 매출 신장을 거뒀습니다.
그랜드백화점 홍창위 영업기획팀장은 "10월부터 남,여 의류 매출이 백화점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기회복의 기미로 골프웨어,스포츠웨어 등의 매출이 큰 폭 상승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