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10차를 마지막으로 서울지역 동시분양이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업체별 개별분양이 시작됐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기자) 서울지역 분양이 각개 전투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동시분양을 통해 모델하우스와 홍보전략에 있어 공동전선을 구축했지만 동시분양 폐지로 업체별 개별분양에 나선 것입니다. 가장 먼저 개별분양에 나선 한솔건설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개별분양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원 한솔건설 분양소장 02:09:33.00-02:09:49.00 "동시분양은 전체적으로 홍보를 하다보니 홍보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개별분양은 홍보시기를 조정할 수 있고 홍보자체를 우리가 원하는 실수요자에게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또 한솔건설은 동시분양 때와는 달리 청약접수를 청약통장 가입은행이 아닌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받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별분양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이윤례 인천시 계양구 02:07:32.00-02:07:41.00 "그동안 같은 날 같이 분양하게 되면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개별 분양은 분양시기가 달라 볼 수 있는 기회는 많고 선택의 폭도 넓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117가구를 분양하는 한솔 솔파크는 대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이라는 교통프리미엄과 대림동 지구단위개발 기대감으로 분양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02:11:16:00-02:11:27.00 서울 동시분양이 폐지되고 처음으로 개별분양에 나선 한솔 솔파크. 첫 개별 분양인만큼 그 성공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