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수출이 석달째 최대치를 경신하며 72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11월 IT수출이 5.5% 증가한 72억4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69억1000만달러, 10월 71억3000만달러에 이은 세달째 최고치 신기록입니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5.8% 증가한 25억5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휴대전화 25억2천만달러, 액정모니터, 셋탑박스가 증가한 반면 PC, 디지털TV 등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정통부는 그러나 계절적 특수가 사라지는 12월 IT수출은 11월달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IT수출은 총 780억달러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