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기태 사장, "협력사와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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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이 정보통신부문 협력업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사장은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애니콜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세계에서 모인 91개 협력업체가 함께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내년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모일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과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을) 더 좋은 회사로 만들려는 각오를 다지는 그런 자리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협력사들의 지원을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정보통신 부문에서만 총 215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보유한 기술들을 협력사와 공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략과 기술에 대한 공유를 통해 기술이 부족한 회사에는 기술을 지도하고,품질과 제조력이 부족한 회사에는 그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사장은 역량이 부족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품질이 좀 떨어지는 회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와 해외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인탑스와 코아로직을 비롯한 5개 업체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고, 퀄컴과 필립스 등 유수의 해외업체들 역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