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LG텔레콤이 11월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상향조정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성훈 연구원은 "LG텔레콤이 11월 순증가입자가 7만명, 순증가입자 점유율 46%로 1위를 기록하는 등 11월 이동통신 시장에서 조용한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우증권은 LG텔레콤이 매출액 대비 변동비 비율이 36%로 낮기 때문에 가입자가 10만명 증가할 경우 2006년 주당순이익(EPS)은 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이 전세계 통신업체 중 가장 낮은 점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수급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LG텔레콤을 2006년 이동통신업종 탑픽으로 제시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