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中 인터넷 게임 불확실성 여전-비중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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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2일 중국 인터넷 게임 산업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했다.
인터넷 게임 산업이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게임 파이프라인과 정책, 유료 아이템 사업 모델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부정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지적.
샨다가 '무료게임/유료아이템(free-to-play/pay-for-item)' 모델로 전환하면서 스스로 매출을 잠식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후발 업체들이나 신규 진출 업체 등 업계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업종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샨다와 더나인(The9)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하나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이지(Netease)에 대해서는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