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이르면 다음달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을 확정지은 후 내년 주총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명으로는 'LIG화재'와 'LK화재' 등을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재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 후보로 LIG화재와 LK화재 등 몇가지 안을 놓고 검토중"이라며 "내년 강남 사옥으로 이전한 후 새로운 CI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화재는 지난1999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후 5년동안 'LG'라는 브랜드를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계약이 만료된 올해부터 브랜드 로열티를 지불해 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