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열대 오지도 수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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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밖에도 올해 수출의 탑 수상업체 중에는 수출이 1500% 넘게 증가한 곳이 있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열대오지에 비료를 수출한 기업도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성넥스티어는 처음으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플라즈마 TV가 주력 수출품목인 우성넥스티어는 올 한해 6천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1500% 넘게 늘었습니다.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1천3백여업체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수출 신장세입니다.
10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금호석유화학은 수출을 올해 50%나 늘렸습니다. 5대양 6대주 전세계 80여개 국가가 비지니스 상대입니다. 수출 맞춤형 조직구성이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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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케이지케미칼
수출규모는 작지만 동남아 오지에서 직원들이 고생한 결과가 더해져 남다릅니다.
말레이시아 대표적 오지인 사와락 지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수출팀 직원 6명이 발로 뛰었습니다. 직원 한명당 30억원 이상씩 수출한 셈입니다.
400억불 수출의 탑 1백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출 금액은 크게 차이나지만 모두 '수출한국'을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기업들입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