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칩이 내장되어 있어 교통카드처럼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나왔다. 멀티미디어 기기 업체인 현원은 29일 RFID 기반의 교통카드 모듈이 장착돼 있는 MP3플레이어 신제품 'DAH-1800T'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하철역 매표소,버스정류장 가판대,서울시내 우리은행 등에서 최대 7만원까지 충전해 지하철 버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저장용량 512메가바이트(MB) 모델이 14만원대다.